연구는 장루(stoma) 또는 상처가 있거나, 당뇨병, 요폐, 암과 같은 장기적인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직면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와 함께 "관리 공백"을 조사한다 

글로벌 의료 솔루션 및 기술 기업 콘바텍(Convatec)은 새로운 '영원한 돌봄' 약속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장기적인 질환이 있는 환자의 87%가 수치심에 직면하며 간호사들은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시간과 자원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콘바텍은 웨이크필드 리서치의 장기 질환자와 간호사, 간병인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설문조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사진=콘바텍

[ K trendy NEWS = 김 규운 기자 ]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는 콘바텍이 지원해 미국의 환자 또는 간병인 200명과 간호사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간호 팀, 특히 간호사는 시간과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장기적인 질환을 가진 환자가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서적 문제 중 수치심(낙인, stigma)에 직면하는것들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자가 직면하는 문제로는 환자 또는 간병인의 87%는 자신이나 자신이 돌보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어느 정도의 수치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절반(44%)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창피함을 느낀다고 보고했으며 43%는 자신의 건강 상태가 자주 언급되지 않거나 언론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모든(99%) 환자와 간병인이 수치심이 현재의 건강 상태를 가진 환자의 인지된 치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답했으며 간호사의 96%는 수치심이 환자의 신체적 치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콘바텍의 CEO 카림 비타(Karim Bitar)는 "우리는 수치심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설문조사 결과는 정서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사회적 건강의 우선 순위인 이유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환자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보여주고, 동료간(peer-to-peer) 지원을 제공하며, 친구, 가족, 의료진 사이의 대화를 보다 쉽게 만듦으로써 이러한 환자들의 수치심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 종사자로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간호사가 직면하는 문제로 관리 공백은 환자가 지원을 갈망하고, 팬데믹의 여파로 의료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압박과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간호사의 3명 중 2명 이상(68%)이 환자를 충분히 지원할 수 없다고 느끼고 있으며 거의 모든 간호사(96%)가 환자를 충분히 돌보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자원,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ㆍ71%의 간호사가 환자와 함께 보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ㆍ56%는 학습과 교육에 전념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ㆍ51%는 환자를 가장 효과적으로 간호하기 위해 환자와 직접 공유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또 대부분의 간호사(82%)가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환자와 이야기하는 것이 완전히 또는 대부분 편하다고 느끼는 반면 60%는 완전히 편하지는 않다고 답했다. 완전히 편안하게 느끼지 않는 사람 중 47%는 그렇게 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관리 공백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영원한 돌봄' 이라는 새로운 약속과 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이는 보다 돌봄 중심적이고, 민첩하며, 책임감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변화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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