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다 KOTM(King Of The Match·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 선정 시즌 누적 파워랭킹 최종 1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
쿠팡플레이, 토트넘 홋스퍼 초청 2차전 '세비야 FC' 7월 16일

[영상] 中-日 ·英외신도 극찬 '득점왕' 손흥민, KOTM도 파워랭킹도 '1위'...네이마르와 6월 대결 사진= 손흥민 SNS 갈무리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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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 신미희 기자 ] "손흥민은 몇 안 되는 이타적인 월드클래스의 선수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8만 1천 31점을 얻어 리버풀 살라와 맨체스터 시티의 데브라이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에서 2골을 넣으며 5-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손흥민은 올 시즌 최다 KOTM(King Of The Match·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마지막 날 두 골을 보태며 파워 랭킹 챔피언이 됐다"며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넣는 등 숨막히는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도 올 시즌 최고의 선수들을 뽑는 '팀 오브 더 시즌' 11명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살라, 마네와 함께 공격수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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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대 구석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시즌 23호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이다. EPL 포함 유럽 5대 리그 아시아인 득점왕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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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2차 매치로 토트넘 홋스퍼 대 세비야 FC의 경기를 오는 7월 16일 오후 8시에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트로피가 무거워서 놀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득점왕 트로피를 받았다니 믿기지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0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아스널에 승점 2점을 앞서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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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이 6월 브라질과 A매치에 출격,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최종전서 2골을 터뜨리며 총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단 하나의 페널티킥 없이 순수 필드골로만 득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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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4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 놓으며 "손흥민은 몇 안 되는 이타적인 월드클래스의 선수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라며 "손흥민이 조금 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었다면 오늘날의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조금만 더 자기를 생각했다면 더 큰 팀으로 이적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시아선수  최초 득점왕이 된 손흥민을  향해 외신들의 극찬 세례가 이어졌다. 일본과 중국 매체들도 오늘만큼은 손흥민을 치켜세우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왔다.

일본 축구매체 사커 다이제스는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인으로 득점왕에 오른 건 최초”라며 “이날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골은 압권”이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 골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손흥민의 ‘감아치기 중거리 슛’으로 완성된 골이다.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은, 차범근의 UEFA컵 우승 및 98득점,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및 활약 등과 함께 한국 축구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중국 텐센트 스포츠도 “아시아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에서 신화를 썼다”며 “또 한 번 일을 냈다”고 극찬했고, 펑파이는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의 23골 중 5골이 페널티킥 득점인 반면 손흥민은 23골 모두 필드골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득점왕 손흥민은 벤투호에 합류해 태극 마크를 달고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붙는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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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14일 열리는 나머지 한 경기의 상대와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명단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정우영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소집됐다.

여기에 국내에서 활약 중인 조유민, 김영권, 김진규, 백승호, 황인범, 조규성 등이 합류한다.

한편, 꾸준히 명단에 이름을 올리던 김민재, 이재성, 박지수 등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이다.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DF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정승현(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이용,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김동현(강원FC), 황인범, 나상호(이상 FC서울), 고승범, 권창훈(이상 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FW : 황의조(지롱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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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로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 FC 간의 빅 매치를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2차 매치로 토트넘 홋스퍼 대 세비야 FC의 경기를 오는 7월 16일 오후 8시에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영국 명문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스페인 라리가 산탄데르를 대표하는 세비야 FC의 격돌인 만큼 유럽축구의 화려한 플레이를 한국에서 직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경기로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뤄지는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간의 친선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친선경기를 치를 뿐 아니라 구단 홍보대사들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한국 팬들과 소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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