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조수미, 월클의 인맥 공개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와 절친" 사진= 2022.06.27.방송화면캡쳐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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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 신미희 기자 ] 성악가 조수미가 세계적인 월클의 인맥을 공개했다.

조수미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공연하니까 전세계에 지인분들이 한 분씩은 있겠다'라는 말에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와 절친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되게 착하고 친한 친구다. 제가 굉장히 아끼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도밍고, 보첼리와도 찐친 사이이라고 밝혔다.

'집사부일체' 조수미, 월클의 인맥 공개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와 절친" 사진= 2022.06.27.방송화면캡쳐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집사부일체' 조수미, 월클의 인맥 공개 "파바로티, 도밍고, 보첼리와 절친" 사진= 2022.06.27.방송화면캡쳐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어 "보첼리 얘기하니까 생각나는 게 이탈리아에서 비행기를 같이 탔는데 눈이 불편하니까 제가 식사를 챙겨서 입에 넣어주고 그랬다. 하고 있는데 하트 모양의 초록색 초콜릿이 있더라. 그거를 입에 넣어줬는데 그게 고추냉이였다. 먹자마자 소리를 지르고 물을 찾으면서 '솔직히 얘기해 봐 일부러 그런 거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세계적인 지휘자 보첼리를 언급하며 "그 분이 사부님을 픽하셨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물었고, 이에 조수미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시지 직전까지 함께 공연을 했다. 지휘계의 황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분은 사람들이 신이라고 불렀다. 그 분에게 발탁이 되어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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