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trendy NEWS = 홍은희 기자 ]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우송대학교와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주관하는 '2022 국제청소년메타버스로봇대전(IYMRC)'가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제11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컨벤션센터와 함께 브이스토리(V-Story)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시에  병행 개최된다. 브이스토리에서 진행되는 로봇창작 종목에는 해외 15개국에서 450명, 국내에서 550명으로 총 1,000여명이 참가한다.

제11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2022 국제청소년메타버스로봇대전'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에서는 브이스토리 메타버스 플랫폼의 여러 공간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바타를 통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엑스포홀에는 다양한 참가국들이 참여하는 부스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라인(프라이빗 대화존)을 통해 부스 내 입장한 사람들간 소통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로봇의 시연과 제작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브이스토리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국제청소년로봇연맹(IYRA)은 전세계 로봇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3년 8월 창립한 이후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길완제 IYRA 사무총장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 대회로 전환하여 개최해왔다, 올해는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동시에 열리는 페스티벌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주)팀스토리 측은 “전세계적으로 개최되는 로봇대전이 브이스토리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개최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몰입감이 더해진 '브이스토리 New Campus' 가 출시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페스티벌 개최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