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만의 강화된 지속 가능성 섬유가 아웃도어 의류 소매업체인 파타고니아의 한정판 셔츠에 사용될 예정이다

Courtesy of Patagonia./사진 Tim Davis
Courtesy of Patagonia./사진 Tim Davis

[ K trendy NEWS 김 규운 기자 ] 이스트만(Eastman)은 파타고니아®(Patagonia®)와의 협력을 통해 재활용 소재 함량을 높인 이스트만의 최신 섬유 나이아™ 리뉴 ES(Naia™ Renew ES)를 사용해 제작한 티셔츠를 아웃도어 의류 소매업체인 파타고니아의 워크웨어(Workwear) 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강화된 지속 가능성의 이름을 딴 나이아™ 리뉴 ES는 60%의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셀룰로스 기반 원사 및 섬유와는 달리 이 옵션은 더 적은 원재료가 필요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나이아™ 리뉴 ES는 분자 재활용 폐기물(40%), 재활용 셀룰로스(20%), 재생 목재 펄프(40%)의 조합으로 제조된다. 

Eastman’s LCA for Naia™ Renew cellulosic yarn has been externally reviewed and verified as compliant with the ISO 14044 standard./사진=Eastman Naia™
Eastman’s LCA for Naia™ Renew cellulosic yarn has been externally reviewed and verified as compliant with the ISO 14044 standard./사진=Eastman Naia™

20%의 재활용 셀룰로스는 폐기물, 섬유 폐기물, 삼림에서 유래되지 않은 셀룰로스 폐기물에서 얻는다. 이러한 혁신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 문제에 관심이 큰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이스트만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나머지 40%의 재활용 소재는 플라스틱 포장재 및 오래된 카펫과 같이 재활용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기본적인 구성 요소로 분해하여 아세트산셀룰로스 원사와 섬유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아세트산을 생산하는 이스트만의 최첨단 분자 재활용 기술을 통해 제공된다.

이 공정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매립지, 소각로 및 기타 바람직하지 않은 제품 폐기 장소의 폐기물을 전환함으로써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재활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소비자 사용 전/후 폐기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사진=Eastman Naia™
사진=Eastman Naia™

이스트만의 텍스타일 총괄 책임자인 루스 파렐(Ruth Farrell)은 "파타고니아는 항상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섬유를 선택하는 기업이었습니다."라며, "파타고니아와 함께한 이번 협업은 고객, 즉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며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소재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파타고니아 고객들은 편안함과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관심사를 반영하는 의류를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파타고니아의 워크웨어 라인은 지구를 더 살기 좋고, 활동하기 좋으며, 생산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정 무역 의류 라인이다. 이 라인은 낮은 탄소 발자국으로 지속 가능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섬유를 특징으로 한다. 

*Naia™ Renew recycled content is achieved by allocation of recycled plastics using an ISCC-certified mass balance process./ 사진=Eastman Naia™
*Naia™ Renew recycled content is achieved by allocation of recycled plastics using an ISCC-certified mass balance process./ 사진=Eastman Naia™

나이아™ 섬유와 원사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소나무와 유칼립투스 숲에서 책임감 있게 조달된다. 이스트만은 통제된 목재 절차를 포함하여 FSC®(산림관리협의회®) 소싱 표준에 따라 전체 임업 공급망을 조정했다.

이스트만은 FSC®(C140711)와 PEFC™ 관리 연속성(Chain of Custody)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모든 공급업체 역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삼림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스트만은 캐노피(Canopy)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속 가능한 삼림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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