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두 번째로 한 시즌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4회말 공격 2사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2대0으로 앞선 4회말 상대 선발 웨인라이트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린것이다.
이미 10개의 도루를 성공한 김하성은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0호 홈런으로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한 시즌 10홈런-10도루도 달성한것이다.
8회 좌전 안타도 추가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신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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