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행!' 이영애, 미담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 유가족 운구비 지원" 진=2022.11.03.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또 선행!' 이영애, 미담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 유가족 운구비 지원" 진=2022.11.03.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선한영향력의 본이 되는 배우 이영애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러시아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앞서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 박 율리아나 씨의 유족이 딸의 시신 운구 비용인 5000달러(약 710만원)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이영애는 한국장애인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율리아나 씨와 가족을 지원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장애인복지재단의 문화예술분야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애는 지난 8월 전국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서도 50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또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평화 구호금을 기부하기도 한 바가 있기에 이영애가 꾸준히 이어온 선행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또 선행!' 이영애, 미담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 유가족 운구비 지원" / 이영애, 13일 오후 8시께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사진=2022.10.14.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또 선행!' 이영애, 미담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 유가족 운구비 지원" / 이영애, 13일 오후 8시께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사진=2022.10.14.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영애는 지난달 초 '올해의 배우 시상자로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했던 액터스하우스에 참석하며 수익금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일 이영애측 관계자는"이영애가 최근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에스트라'는 동명의 프랑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국의 음식문화부터 K컬쳐, K드라마로 전세계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영애는 지난해 JTBC 드라마 ‘경이로운 구경이’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서기도 했다.  영화 '봄날은 간다'(2001), '친절한 금자씨'(2005), '나를 찾아줘'(2019)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영화계 대표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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