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함일까? 무지함일까? 서유리...최병길PD, 불화설 전혀 없다는데 사진=2022.11.04.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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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성우 겸 MC 서유리의 남편 최병길 PD가 가상걸그룹 ‘로나유니버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서유리도 “살아온 나날이 부정 당하는 기분”이라며 관련된 기사에 대해 간곡하게 삭제를 부탁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로나 유니버스’를 둘러싼 부부 간의 갈등은 경솔함에서 시작됐을까, 무지함에서 시작됐을까라고 오쎈뉴스에서 이슈의 초첨을 보도했다.

 경솔함일까? 무지함일까? 서유리...최병길PD, 불화설 전혀 없다는데 사진=2022.11.04. 방송화면 영상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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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PD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서유리의 투자 사기 발언을 두고 “감정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고 말햇다.

이어 “이번 사건 후 서유리와 이야기를 잘 마쳤고, 본인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 PD에 따르면 로나유니버스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지분 구조를 일부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서유리가 오해한 것이라는 게 최 PD의 설명이다.

최 PD는 “용산 아파트도 날리지 않았다”라며 “담보 대출을 받아 로나유니버스에 투자금이 들어갔지만, 서유리가 단독 명의로 갖고 있다”고 했다.

 경솔함일까? 무지함일까? 서유리...최병길PD, 불화설 전혀 없다는데 사진=2022.11.04. 토마토 유튜브영상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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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유리는 개인 방송을 통해 "20, 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아파트가 용산에 있다. 그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 넣었는데 나한테 지분이 하나도 없다더라. 난 지금까지 내가 대주주인 줄 알았다. 나 빈털터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 돈으로 사업하셨어야죠'라고 하더라. 내 돈으로 사업을 했는데 내 지분 다 어디 갔냐. 사기당한 거냐."라며 "얘기를 다 안 듣고 남편이 개인 인감 달라 그러면 인감 주고 도장 달라면 도장 주고 그랬다. 아무것도 모르고 등X 같다."라고 덧붙였다.

로나유니버스는 올해 3월 서유리가 남편 최 PD와 설립한 MCN기업이다.

동명의 가상 걸그룹을 선보였는데 서유리가 리더 ‘로나’로 활약했다. 지난달 27일 갑자기 로나유니버스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서유리가 개인 방송으로 밝힌 정황들이 알려지면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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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로나유니버스 측은 "서유리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관련 자료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서유리 및 소속 아티스트분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 드리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유리도 SNS를 통해 “경황이 없는 와중에 많은 기사가 올라왔다. 죄송하지만 너무 힘들다. 기사를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살아온 나날이 부정 당하는 기분이다”고 당부했다.

서유리의 ‘로나 유니버스’ 은퇴, 개인 방송에서 시작된 불화설과 사기설, 그리고 ‘로나 유니버스’를 둘러싼 논란은 최병길 PD의 해명으로 봉합되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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