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그룹 내 솔로 활동으로도 K pop 글로벌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스트레이키즈 3위 세븐틴 순으로 분석됐다.

k pop을 통해 전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파급력을 안기고 있으며 브랜드평판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그룹 내 솔로 활동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순차적인 군 입대와 맞물려 솔로 활동을 병행하기로 한 챕터 2에 접어든 이후 팀 내 세 번째 솔로 활동이다.

앞서 지난 7월 제이홉(28)이 첫 정규 '잭 인 더 박스'로 그룹 내 솔로 활동 시작을 알렸다.

얼마 전 6만2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부산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멤버들의 개인활동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입대를 앞둔 진(30·김석진)이 지난달 28일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하며 제이홉 솔로 활동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진의 ‘디 아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1월 1주차 집계 기간 (2022년 10월 28일 ~ 2022년 11월 3일) 동안 3,360만 뷰를 기록했다. 일주일만에 3천만뷰를 넘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며 솔로 데뷔의 출발을 알렸다.

또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올랐다.

진은 각종 SNS와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 까지 인기를 얻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가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오는 11일 신규 TV 광고를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 분야에서 진심으로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점에서 제품이 추구하는 가치와 연결된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지난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이 오는 12월2일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RM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일기 같은 앨범이다.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폭넓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빅히트는 전했다. 이미 몇몇 아티스트 이름이 온라인에서 거명되고 있다. RM은 미국 팝스타 겸 거물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49·Parrell Williams)의 프로젝트 '프렌즈'에 참여했는데, 윌리엄스가 RM의 솔로 앨범에도 참여했다는 예상이 나온다. 과거에 인기를 끈 국내 밴드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미술 애호가인 RM은 이미 올해 중순부터  세계적 아트 페어 '더 아트 바젤(The Art Basel)' 팟캐스트에 출연하고 뉴욕타임스 등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예술에 눈을 뜨게 된 계기 등에 대해 미술 관련 인터뷰 등 솔로 행보를 보여줬다.

아울러 팝 음악뿐만 아니라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MZ세대 아이콘으로 통하는 IQ가 148로 알려진 RM은 다독가로 읽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다.

RM은 케이블 예능 채널 tvN이 올 겨울 론칭하는 지식 교양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연출 양정우·전혜림) MC로 나선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733,772 미디어지수 2,150,866 소통지수 2,484,095 커뮤니티지수 2,557,2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25,988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9,511,195와 비교하면 16.67%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보이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57,455,002개와 비교해보면 16.67%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38% 상승, 브랜드이슈 13.16% 하락, 브랜드소통 5.15% 하락, 브랜드 확산 16.48%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광고하다, 돌파하다, 기록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진, 하이브, 빌보드‘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8.59%로 분석됐다. 방탄소년단 브랜드평판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3.85% 상승, 브랜드이슈 22.12% 하락, 브랜드소통 17.60% 하락, 브랜드확산 19.7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11월 12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0,972,215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57,455,002개와 비교해보면 16.67%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페이지를 통한 추천지수도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2위 스트레이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브랜드는 참여지수 205,911 미디어지수 1,158,608 소통지수 749,042 커뮤니티지수 780,0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93,592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378,694와 비교하면 109.88% 상승했다.

3위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브랜드는 참여지수 247,217 미디어지수 550,780 소통지수 677,900 커뮤니티지수 754,0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29,913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814,243과 비교하면 41.54% 하락했다.

일본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세븐틴이 3일 연속 오리콘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1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첫 번째 EP ‘드림’은 1만 8132장의 일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10일 자)에서 1위를 차지 했다.

4위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69,185 미디어지수 767,002 소통지수 550,386 커뮤니티지수 502,13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88,710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173,481과 비교하면 13.10% 하락했다.

5위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 브랜드는 참여지수 84,050 미디어지수 661,208 소통지수 229,946 커뮤니티지수 789,5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64,786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448,590과 비교하면 27.93% 하락했다.

11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엑소, 더보이즈, 인피니트, 오메가엑스, 트레저,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비투비, 하이라이트, 위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워너원, NCT, 엔하이픈, 샤이니, 빅뱅, 아스트로, 슈퍼주니어, 원어스, SF9, 2PM, 동방신기, 펜타곤, 빅스, 신화, 온앤오프, 블락비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속한 소속사 하이브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1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 영상을 전 세계 동시 송출했다. 이번 회사설명회 영상은 유기적인 협조 체제 아래 멀티 레이블 전략을 구사해 오고 있는 레이블과, 아티스트, 그리고 산하의 다양한 독립 법인·사업 부문이 어떻게 음악산업을 혁신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날 방시혁 의장은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시작점이자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동력"이라는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아미 없이는 한 걸음도 갈 수 없다"고 단언하며 팬들이 소통의 대상이자 프로모터, 마케터이자 하이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준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명했다.

박지원 CEO는 영상 말미에 등장해 &TEA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뉴진스,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을 요약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