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기위해 오늘 출국길에 나섰다.

실시간 트렌드 검색으로 정국이 출국하는 장면을 트윗하면서 재치있게 하는 골 세레머니하는 정국의 카타르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소속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하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과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정국이 카타르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월드컵과 관련해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왔던 바 있다.

FIFA는 이번 월드컵 개막식에서는 정국을 포함해 6~7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고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발표했다.

정국은 지난달 말 월드컵 홍보 일정 차 카타르로 출국한 뒤 자신의 SNS에 '까따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도 현재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트위터에는 "우리정국이", "정국" , "카타르월드컵" 등으로 실시간 트렌드로 트윗되고있다.

카타르 수도 도하 현지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정국 사진이 현지 온라인 뉴스에 올라오기도 했다.

K팝으로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움직이는 광고나 다름없는  방탄소년단에 속한 정국이 공연한다는 소식에 전세계 아미들의 움직임이 카타르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국효과가 가져올 경제적인 파급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국은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