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노량진수산,암사,청량리 우리시장도 새벽배송 한다 사진=2022.11.21. 출처 ; 서울시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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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박준식 기자 ] 내일부터 서울 노량진이나 청량리, 암사시장에서도 당일 또는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21일 서울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3곳에 소규모 물류시설을 설치해 22일부터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전국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론 3개 전통시장 가맹점포 525곳에서 전화나 방문주문을 하면 당일배송이나 새벽배송 또는 여러 상점에서 주문한 상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묶음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신속한 배송이 시장 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전통시장은 상인 고령화, 노후화된 시설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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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서울시는 3곳에 관련 소규모 물류시설(MFC)과 디지털 물류플랫폼 도입을 마쳤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3개 전통시장에서 `빠른배송`을 시범 운영해본 뒤, 실적과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대상 지역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모든 배송은 서울 전역은 물론 경기도 일부까지 가능하다. 22일부터는 오프라인 주문에 대해 빠른배송 서비스를 지원한 후 12월부터 온라인 주문으로 확대 지원한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묶음배송 등 다양한 배송유형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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