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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지난 26일 KBS 여의도홀에서 진행됐다.

제43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사진=2022.11.26. 청룡영화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제43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사진=2022.11.26. 청룡영화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날 남녀 주연상에는 배우 박해일과 탕웨이가 받았으며 조연상에는 변요한과 오나라가 수상했다. 그리고 인기스타상은 '고경표'와 '아이유(이지은)', '다니엘 헤니', '임윤아'가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배우들의 또 하나의 무대 레드카펫에서 배우들의 시상 전 모습과 참가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제 43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아이유(이지은)'.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 43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아이유(이지은)'.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여우 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배우 문소리가 전한 뒤늦은 수상소감이 화재가 되고있다.

청룡영화상에서 문소리가 10.29참사를 당한 자신의 지인 안지호를 애도했다./사진=청룡영화상 캡쳐
청룡영화상에서 문소리가 10.29참사를 당한 자신의 지인 안지호를 애도했다./사진=청룡영화상 캡쳐

문소리는 하정우와 대화를 나누며 "작년 수상 때 빼먹은것 같은데 다시 해도 될까요?"라며 동의를 구하고 자신의 지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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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무거운 옷가방 들고 다니며 나랑 일해준 안지호. 10월 29일에 숨 못 쉬고 하늘나라에 간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자리에서 네 이름 못 불러 준 게 마음 아팠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를 위한 애도는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진상규명 되고 책임자 처벌 되고 그때 제대로 할게. 지호야 사랑해”라며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지인을 추모했고 “기쁜 날인데 무겁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라고 동료 배우들과 관객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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