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신미희기자]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 선수가 동계유니버시아드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44초 05의 성적으로 우승해 어제 1천 500m에서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뒤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판정을 받았다.
혼성 2천 미터 계주에서도 최민정 등 우리 선수들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판정을 받아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내일 1,000 미터와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 또 다시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일본에 이어 종합 메달집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를 땄다.
신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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