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메타버스'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美 아이하트라디오와 협업 사진=2023.02.02. iHeartRadio SNS 캡처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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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메타버스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일(미국 동부 시간) 오후 7시부터 이틀간 미국 대표 유명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와 협업하여 메타버스 속 '아이하트랜드'에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위드 몬스타엑스(iHeartRadio LIVE with MONSTA X)' 공연을 펼친다.

아이하트라디오는 매년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의 주최사다.

몬스타엑스의 메타버스 공연은 게임 로블록스(Roblox)와 포트나이트(Fortnite) 속 '아이하트랜드 스테이트 팜 파크(iHeartLand's State Farm Park)'에서 열린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8년 이 행사에 K팝 그룹 최초로 처음 참여해 2019년, 2021년까지 총 세 차례 투어에 합류한 바 있다.

몬스타엑스의 메타버스 공연은 게임 Roblox(로블록스)와 Fortnite(포트나이트) 속 'iHeartLand's State Farm Park'에서 펼쳐진다. 로블록스와 포트나이트는 가상 세계 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과 팟캐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이다.

론칭과 함께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첫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라우브(Lauv), 펜타토닉스(Pentatonix) 등이 참여했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몬스타엑스가 첫 주자로 나선다.

공연은 미국에서 사랑받은 곡들을 비롯해 국내에서 발표했던 히트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팬들은 무대와 더불어 몬스타엑스 관련 미니게임 등 부가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몬스타엑스, '메타버스'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美 아이하트라디오와 협업 사진=2023.02.02. iHeartRadio SNS 캡처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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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해외, 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접수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해외 유수 매체를 통해 줄지은 호평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달 9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미니 12집 앨범 'REASON(리즌)'과 관련해 "몬스타엑스는 항상 다양한 장르를 재미있는 곡으로 만들어내는 데 능숙하다"라고 호평을 한 바 있다.

영국 음악 매거진 '클래시(CLASH)' 또한 "K-POP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그룹으로 8년간의 끈끈함과 완벽함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에 화답하듯 몬스타엑스는 '리즌' 컴백과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연일 1위는 물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Billboard Hot Trending Songs / 1월 21일 자)' 주간차트에 아이엠의 자작곡 'Deny(디나이)' 1위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자작곡을 포함해 수록곡 5곡을 TOP10 안에 진입시켜, '고퀄리티 자체제작돌'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월 9일 미니 12집 '리즌'으로 컴백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위드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일 미국 동부 시각 기준 오후 7시부터 포트나이트 아이하트랜드 스테이트팜파크와 로블록스에서 이틀 동안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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