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어린이대공원 탈출‥마취총 맞고 3시간 만에 포획
[KtN 김 규운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해 도심을 3시간 가량 돌아다닌 끝에 포획되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 사육사들이 함께 서울 구의동 주택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생포 작업을 진행한 결과 얼룩말을 붙잡았다.
재작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이 얼룩말은 대공원 측에 따르면 목재 시설물을 부순 뒤 도망쳤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람이 다치거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발생한 이번 얼룩말 탈출 사건은 과거 2005년 4월에 발생한 코끼리 탈출 사건과 비슷한 경험을 한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김 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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