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리뷰]발레 보러 왔다 ‘정(情)’ 담아 가유! ‘코리아 이모션’

- Korea Emotion, 99%의 몸짓에 스며든 1%의 마음 - 글로벌 발레계의 트렌드 세터 등장

2023-03-18     박준식 기자

[KtN 박준식기자] '정(情)'은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감정이나 정서, 그리고 사람들 간의 정서적인 유대나 정성을 의미한다. 정에는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정감, 우정, 애정, 그리고 인간관계에서의 동정심과 배려 등이 포함된다. 우리 문화에서는 이러한 정에 큰 가치를 두며, 사람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정(情)은 개인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 직장 등 다양한 사회 구조와 문화에 깊숙이 뿌리를 두고 있으며, 우리네 삶에서 상호 도움, 협력,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정은 한국 문화의 특징이자, 감동적인 이야기와 예술 작품에서 종종 주제로 다뤄진다.

첫 번째, 정 - 혁명적 안무가의 출현

위대함과 상상 사이에서 예술의 자태는 흑암 속에서 혼재 되어온 몸짓에 숨이라는 조화로 완벽함의 형상을 돌출해 낸다. 혁명적 안무의 출현은  호흡의 시간을 쪼개어 전율로 승화시킨다.

두 번째, 코리아 이모션 - 발레 보러 왔다 ‘정(情)’ 담아 가유!

"코리아 이모션"은 'Korea'와 'emotion'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한 합성어다. 이 단어는 한국(Korea)의 정서(emotion)를 나타내는 작품을 의미한다. "코리아 이모션"이라는 이름의 발레 작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와 문화를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야 한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섬세하게 융합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2023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시즌 첫 개막작, "코리아 이모션"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정서인 '정(情)'을 몸의 언어로 표현한 네오클래식 작품이다. 한국적인 선율에 전통적인 발레의 기술적 토대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표현과 창의적인 움직임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달빛 유희(Dancing Moonlight)'는 가야금과 아쟁의 선율 위에 수 놓아지는 드라마틱한 여성 4인 무(Pas du Quatre)로, 차가운 달빛처럼 조화와 대비, 절제와 분출을 드라마틱 하게 표현한 안무가 돋보인다. 이러한 섬세한 표현은 한국인의 깊이 있는 정서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강원, 정선 아리랑(Arirang)'은 장엄한 피날레로 마무리되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국악, 성악, 클래식과 발레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향연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유병헌 예술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퓨전"과 "융합"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그의 무대는 개성 강한 다양한 색채들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갯빛을 담은 칵테일처럼, 국악과 발레, 발레와 한국적인 정서 등 여러 가지 색을 아름답게 모아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문훈숙 단장은 "보편적인 언어인 발레와 한국적인 정서의 융합을 통한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레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한다.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음악, 무대, 조명, 의상, 영상 디자인은 자유 그리고 조화와 대비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창조적인 향연을 선사한다.

한국인의 정(情)에 대한 9개의 소품을 품은 이 작품은 동서양 문화의 교차점에서 어떻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 이로 인해 관객들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발레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새로운 관점과 감동을 선사한다.

‘코리아 이모션’은 다채로운 문화의 개별적 독창성이 안무가의 플랫폼에 융화되어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 냈다.

세 번째, 서른 아홉 유니 - 유니버설발레단, 세계적인 발레 대표로 우뚝 서다.  

창단 39주년을 맞은 한국 유니버설발레단은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을 배출하며 국내 발레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1984년 설립된 유니버설발레단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국 발레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발레단 최초로 해외 투어를 시작하여 세계 무대에 한국 발레를 소개하며 '발레 한류'를 개척해왔다. 이러한 성과로 국내 최초로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링컨센터, LA 뮤직센터에서 공연하며 뉴욕타임스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인 발레 스타를 배출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은 선화예술 학교와 직영 교육기관인 유니버설발레아카데미, 줄리아 발레아카데미,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Kirov Academy of Ballet, Washington D.C.)를 설립하여 국제적인 무대에 서는 무용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관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 전 발레 감상법 해설, 공연 중 실시간 자막 제공,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문화 나눔과 같은 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인 문훈숙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프리마 발레리나로 활동한 뒤, 유니버설발레단의 경영과 교육을 총괄하며 한국 발레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예술감독 유병헌은 중국과의 국제 교류를 이끌며, 안무가 김연주는 현대 발레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 발레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의 열정과 끈기로 유니버설발레단은 세계적인 명성을 높이고 한국 발레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또한 국내외 다양한 공연 축제와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수상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발레의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입증하며 국내 발레의 명성을 한 단계 높였다.

앞으로도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발레의 역사와 전통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새로운 발레 작품 개발과 해외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한국 발레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의 유니버설발레단은 창단 39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문화 향유를 선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발레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발레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네 번째, 예술적 가치 - 99%의 몸짓에 스며든 1%의 마음

스토리라인 및 캐릭터: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섞어 놓은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정을 표현한다. 각 캐릭터는 서로의 정을 나누고 겪으며 그 아름다움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발레의 서정적이고 우아한 감성을 통해 이야기를 구성하고 한국무용의 정서와 전통적인 가치를 캐릭터화했다.

음악과 안무: 전통 음악과 현대적인 선율을 결합한 음악, 한국적인 정서 강조, 안무가 유병헌 예술감독은 섬세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움직임으로 정을 전달한다. '달빛 유희(Dancing Moonlight)'에서는 가야금과 아쟁의 선율을 바탕으로 여성 4인 무(Pas du Quatre)를 통해 정을 표현한다.

한국 정서가 이미 완벽하게 구성 된 음악의 수직적 공간에 감정의 높낮이와 서정적인 움직임인 발레의 깊은 몸짓(호흡)을 기본으로 표현하고 그 호흡의 몸선에 잠깐 쉬어가는 숨의 변태적 융합은 관객들에게 정의 미묘한 감성을 전달한다.

의상: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의상과 부채는 정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의상은 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를 포함, 전통적인 패턴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섞어 정(情)을 표현했다.

영상 디자인 및 조명: 영상 디자인과 조명은 정(情)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조명은 따뜻한 색상과 부드러운 빛을 사용하여 감정의 깊이와 서정성을 강조하며, 영상 디자인은 한국의 전통적인 풍경과 문화적 요소를 공간화하여 관객들에게 정의 충만을 선사했다.

영상 디자인의 움직임은 동양적 선을 그렸고 입체화된 공간은 더욱 깊은 정(情)을 구체화 한다.

다섯, 그리고 - 글로벌 발레계의 트렌드 세터 등장

한국적인 선율에 맞추어 아름답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몸의 언어는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통과 현대의 결합을 통한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창조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가들에게는 창의력과 기술 개발을 위한 도전의 발판이 된다.

한국의 전통 이야기와 역사를 바탕으로 한 발레 작품들은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정감, 우정, 애정 등 정의 다양한 측면을 표현하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한다. 2023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시즌 첫 개막작 ‘코리아 이모션’은 99%의 몸짓과 1%의 마음이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한다.

발레 보러 왔다 ‘정(情)’ 담아 가는 네오클래식 발레 ‘코리아 이모션’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부각시킨다. 이를 통해 발레와 문화 콘텐츠의 경계를 뛰어넘어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Global Ballet Trendsetter Emerges: A trailblazer has surfaced in the global ballet realm, ushering in a wave of innovative transformations. By skillfully weaving modern elements into the fabric of traditional ballet, they offer a refreshing perspective, evolving the art form into a more accessible masterpiece that resonates with a diverse aud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