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대통령 관저 졸속 이전에 풍수·관상가개입, 중대한 국정현안이 미신에 휘둘렸다"
'백재권, 역술인과 다르게 미래예측학 박사'라며 실드 들어간 국힘. 장경태 최고위원, 윤석열 정부와 관저 이전 과정 비판" "풍수지리가 개입한 대통령 관저 이전, 비합리적 미신으로 현안 해결하려는 현 정부에 대한 강력한 지적"
[KtN 임우경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장경태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정 태도와 관저 이전 과정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표명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후쿠시마 방류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국민들이 미신을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라며 "이제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WTO 승소도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부터 해수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위협을 판단할 수 있는 부처가 된 것입니까?"라고 저적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이 24일 제13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미신을 국정까지 끌어들인 것은 윤석열 정부입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 정부가 국정운영을 '미신'에 기대고 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졸속 이전 과정에 풍수지리가 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중대한 국정현안이 비합리적 미신에 휘둘린 케이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전 과정에서 백모 씨라는 풍수지리가 겸 관상가의 개입을 부각시키며, "대통령실은 백모 씨를 역술인과 다르게 미래예측학 박사라고 소개하려 하지만, 이는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최근 백모 씨가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인용하며, 청와대 이전에 대해 "무엇이 잘 뚫렸다는 것인지, 이는 과연 외교, 안보, 경제, 치안 등의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장 경태 최고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행정 방식에 대한 명확한 비판을 제기했으며, 풍수지리가 국가의 안보시설을 보여준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관저 졸속 이전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협조해야 한다"며 협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