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양시 체육회, 노무사 조사에 의한 공채 7년차 직원 징계에 공정성 논란

체육회와 노무사의 관계, 조사 및 징계 의결 과정의 투명성에 물음표 조사위원회 조사도 노무사 고충심의위원회 의결도 노무사 조사 비용 지급에 대한 의혹까지 피신고인은 해당 사실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으나.. 중징계의결 공채 7년차 직원 소명 기회는?

2023-08-08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고양시 체육회에서 공채로 7년간 재직 중인 스포츠팀장과 63일 근무한 사무국장의 징계가 노무사의 조사서에 의해 결정되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상식적인 절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2기 고양시 체육회의 미래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고양시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에 임원급인 사무국장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스포츠팀장의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도 곧 개최될 예정이다.

노무사의 조사서가 징계 결정의 주요 근거로 쓰이는 상황에서, 해당 노무사와 고양시 체육회 간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이 불거져 나오며, 조사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조사위원회의 조사 과정과 고충심의위원회의 의결 과정에서 모두 노무사만이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로 인해 고양시 체육회의 투명성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조사를 위해 노무사에게 비용을 지급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태는 복잡해지고 있다.

현재 고양시 체육회 회장은 유소년 축구교실 지도자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갑질 논란으로 인해 스포츠 윤리센터에 신고된 상태다. 이와 별개로 고양시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 간사 역시 갑질 신고로 인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특별사법경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무사의 조사서가 징계의 주요 근거로 쓰이는 만큼, 이 과정이 공정하고 상식적인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 체육회의 갑질 논란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이번 사건을 둘러싼 상황을 상위 기관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