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대리수상' 이찬원,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父 대리수상 "고맙고 사랑해" 트로트계의 신성, 이찬원의 활약에 정부도 주목

2023-10-21     신미희 기자

[KtN 신미희기자]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가수 이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이찬원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트로트계의 주목받는 스타로 떠올랐으며, 뛰어난 음악 활동과 방송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 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제도다.

이찬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임시완, 주현영, 희극인 황제성, 그리고 가수 아이브, 더보이즈, 멜로망스, 뉴진스 등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찬원은 올해 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ONE'으로 한터 차트 초동 판매량 57만여 장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 역대 8위, 남자 솔로 가수 6위에 오르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찬원은 이날 다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그의 아버지 이형근 씨가 대신해 표창장을 받았다. 이형근 씨는 무대에 올라 "오늘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이 상은 찬원이 혼자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찬원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많은 팬 분들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찬원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찬원이도 항상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과 찬원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묻어나는 수상 소감은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이찬원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찬원은 아무래도 바쁜 일정으로 인해 직접 상을 받지 못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전한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찬원의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수록곡들은 발매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는 '트롯돌'로서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정부도 주목, 이찬원의 예술적 업적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수상이 그의 음악적 열정과 노력을 더욱 빛나게 해주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