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트렌드] 뉴욕의 가을 경매 시즌, 크리스티와 소더비에서 12억 달러 이상의 매출 기록

현대미술과 모더니즘 작품들의 높은 관심,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성공적인 경매 마무리

2023-11-16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가을 경매 시즌이 1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경매에서는 현대미술과 모더니즘 작품들이 강한 관심을 받으며, 일부 작품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크리스티는 두 개의 세션에서 총 7억 5천 9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1세기 아트 세일에서는 41개의 작품이 1억 74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고, 20세기 아트 세일에서는 6억 51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경매는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소더비는 에밀리 피셔 랜도 콜렉션의 일부를 판매하여 4억 245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파블로 피카소의 'Femme à la montre'는 1억 3940만 달러에 낙찰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크리스티 20세기 아트 세일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Le bassin aux nymphéas'가 7400만 달러에 판매되어, 모네 작품의 10대 경매 결과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Figure in Movement'는 5210만 달러에 낙찰되며 이번 경매의 두 번째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뉴욕 경매는 현대미술과 모더니즘 아트 작품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는 것으로, 아트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과 예술 작품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 투자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경매는 특히 새롭게 부상하는 여성 및 비백인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주목받은 점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