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무능의 늪에 빠지다. 고양시청의 '2중대'로 전락한 의회의 현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누구? 시의원들의 대처 부재와 고양시의회의 역할 상실 이정형 부시장의 지적에 맞서지 못하는 고양시의회의 현실
[KtN 박준식기자] 고양시의회가 현재 깊은 위기에 처해있다.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의 발언에 대한 적절한 반박과 대처를 하지 못하고, 고양시청의 ‘2중대’로 전락한 상황이다. 이는 시의원들의 부족한 대처 능력과 의회 홍보팀의 역할 문제에서 기인한다.
최근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재검토 결정과 관련하여 이정형 부시장은 고양시의회와의 사전 협의 부재를 지적했다. 시의회와의 소통을 위해 여러 차례 설명을 제안했으나, 시의회가 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시장의 발언은 고양시의회의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로, 의회민주주의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신호다.
시의회가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고 시청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의 상실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은 시의원들의 자질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많은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보다는 개인의 이익이나 정치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고양시의회는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이정형 부시장의 발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은 시의회의 무능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고양시의회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대변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시의원들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고양시의회 홍보팀의 역할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홍보팀은 고양시의회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청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 이는 고양시의회의 무능함과 의회 홍보팀의 역할 문제를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례다.
고양시의회가 이러한 변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시민들을 대변하는 진정한 의미의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의회는 자성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