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탄핵 소추, 검찰 자정 능력 회복의 촉매제 될까?

국회,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 통과시켜 - 검찰의 불공정 행위에 경고

2023-12-01     박준식 기자

[KtN 박준식기자] 오늘 국회는 검사 두 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결정함으로써, 검찰의 범죄 혐의와 중대 비위에 대한 '유검무죄 무검유죄'의 현실에 경종을 울렸다. 이번 결정은 검찰이 자정능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자정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찰은 국회의 이번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준성 검사는 선거 개입과 관련된 국기문란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 하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한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이정섭 검사 또한 가족 관련 범죄기록 무단 열람 및 코로나19 집합 금지 지침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정부의 마약 근절 의지에도 반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는 이번 탄핵소추를 통해 검찰의 특권의식과 제 식구 감싸기에 정면으로 맞서며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행사했다. 검찰이 이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하는 것은 후안무치라 할 수 있다.

검찰 내부에서 법을 위반한 검사들에 대한 적절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두둔되는 현실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환골탈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탄핵소추는 검찰에게 필요한 자정 작용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