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특례시 시민들, 시청사 원안대로 건립 강력히 촉구..."이동환 시장 사퇴하라"

고양시 성사동 아파트 연합회, 이동환 시장의 탄핵 요구

2023-12-03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고양시 성사동 아파트 연합회가 이동환 고양시장의 시청사 이전 계획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시장의 탄핵을 요구하는 플랜카드를 내걸었다. 이들은 고양시청 신청사를 원안대로 덕양에 존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올해 초 이동환 시장의 시청사 이전 계획 발표 이후, 경기도는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경기도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이 사업에 대한 '재검토'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주민 숙의 과정 부재, 시의회와의 미흡한 협의, 기존 신청사 사업에 대한 종결 여부 등을 이유로 들었다.

고양시민들은 이동환 시장의 사퇴와 신청사를 원안대로 덕양에 즉각 건립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양갑 문명순 위원장은 이전 계획이 이미 경기도와 고양시에서 시민의 뜻대로 확정된 부분임을 강조하며, 이동환 시장의 독단적 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양시의 21개 시민단체들은 '고양비상시국회의'를 결성하여 이동환 시장의 시정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 이들은 시장의 독단적이고 반시민적인 행정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사망'이라는 문구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고양시의 깊은 고민을 반영하며, 지역 사회 내의 갈등과 대립을 드러내고 있다. 시민들의 강력한 목소리는 지역 정치의 방향성에 대한 중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동환 시장과 관련 당국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