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국민,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 필요성에 동의

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대통령 부인 명품 가방 사건의 수사 필요성 강조

2023-12-04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최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명품 가방 선물 사건에 대한 수사 필요성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대다수의 국민이 '대통령 부인이라도 대가성 여부 확인을 위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꽃의 전화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68.6%의 응답자가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ARS조사에서는 65.8%가 같은 의견을 표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대통령 부인이라는 지위에도 불구하고, 대가성 여부를 밝히기 위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보여준다. 조사에 따르면, 모든 지역에서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우세했으며, 특히 50대 이하 연령층(ARS조사의 경우 60대 포함)에서 이 같은 의견이 두드러졌다. 다만 70세 이상에서는 '수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만 '단순선물이므로 수사는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가 우세했지만, 이들 층에서도 상당수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중도층에서는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75.0%(전화면접조사)와 69.1%(ARS조사)로 나타나, 대통령 부인의 지위와 상관없이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사의 필요성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고위 공직자와 그 가족에 대한 투명성 및 책임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조차 수사 필요성을 인정하는 의견이 존재함은 이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꽃에서 12월01일부터 12월02일까지 2일간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RDD 활용한 무선100%와 통신3사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ARS 2.4%, CATI 10.1%였으며, 표본크기 ARS 조사 1,006명,CATI 조사 1,014명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