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불출마 선언, '외압에 의한 결과'라고 응답한 국민 절반 이상
여론조사 결과,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결정에 대한 국민 인식 분석
[KtN 임우경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외압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꽃'의 두 가지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외압에 의한 결과'라고 응답한 비율은 48.1%였으며,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결과'라고 응답한 비율은 34.0%로 나타났다. ARS 조사에서는 '외압에 의한 결과'라고 응답한 비율이 50.0%,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결과'라고 응답한 비율이 30.8%로 집계되었다.
이 조사들은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3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층(ARS 조사는 18~29세 포함), 그리고 남성과 여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대부분은 '외압에 의한 결과'라고 응답했다. 반면, 70세 이상의 연령대, 국민의힘 지지층 및 보수층에서는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결과'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무당층에서는 전화면접조사에서 '외압에 의한 결과' 40.3%,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결과' 26.8%로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전화면접조사 결과 '외압에 의한 결과' 50.4%,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결과' 34.2%로, ARS 조사에서는 '외압에 의한 결과' 54.9%,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결과' 30.2%로 응답하며, 이와 같은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결정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반영하며, 다수가 이를 외압에 의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꽃에서 12월15일일부터 12월16일까지 2일간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RDD 활용한 무선100%와 통신3사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ARS 2.6%, CATI 10.3%였으며, 표본크기 ARS 조사 1,002명,CATI 조사 1,013명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