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빈소 취재진과 유튜버들의 과열된 관심 속 소속사 측 장례 일정 비공개 요청
'Parasite' actor Lee Seon-kyun's funeral request for his agency's funeral schedule to be kept confidential amid overwhelming interest from reporters and YouTubers."배우 이선균 사망, 유족과 소속사의 고통: 취재진과 유튜버들의 과열된 관심 속에서"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장례 일정 비공개 요청 -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조용히 추모할 것을 간곡히 당부"
2023-12-29 신미희 기자
[KtN 신미희기자] 배우 이선균(48)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취재진과 유튜버들의 과열된 관심으로 인해 유족과 소속사가 깊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선균은 억울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유족의 고통을 더하는 일부 매체와 유튜버들의 행동을 지적하며, 이들이 고인의 자택, 소속사 사무실, 장례식장까지 기습적으로 방문하여 소란을 일으키는 등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발인을 포함한 모든 장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조용히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마음으로만 애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조문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유족을 위로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연예계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인의 사생활과 장례에 대한 적절한 취재 윤리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