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트렌드] K-뷰티의 새로운 물결, 4세대 뷰티와 인디 브랜드의 성장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 빠르게 변화하는 K-뷰티 시장과 새로운 크리에이터의 부상에 주목
[KtN 임우경기자] 누리하우스의 백아람 대표는 최근 K-뷰티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며 4세대 뷰티 트렌드의 부상을 강조했다.
백 대표에 따르면, 올해 초 투자한 신규 브랜드가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연매출 20억을 돌파했다는 것이 이 변화의 신호탄이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매출 35억, 50억, 100억에 이르는 데 2~3년이 소요됐으나, 최근에는 이 같은 성장이 훨씬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백 대표는 K-뷰티 크리에이터들, 즉 브랜드 창립과 제품 기획에 집중하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기존 산업과 전통적인 레거시에 대한 도전을 시작하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백 대표는 4세대 뷰티 시장의 특징으로 제품 카테고리의 세분화와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를 꼽았다. 과거 화장품 시장이 주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현재는 소비자의 개별적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티브한 요소가 제품에 녹아들며, 진정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시장에서 생명력을 얻고 있다.
백 대표는 또한, 이러한 변화가 제품 기획자의 역할을 넘어선 프로듀서의 존재를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프로듀서들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반영은 소규모 브랜드와 창작자들에게도 기회가 되고 있다. 이제는 몇 만 개의 대량 생산이 아니라, 몇 천 개의 소량 생산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는 제품 개발로 이어지며, K-뷰티 시장의 더 큰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백아람 대표의 이러한 통찰은 K-뷰티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의 부상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