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가락 얘기 이제 그만" 사과하는 이강인에 '탁구 게이트' 종결 선언

Son Heung-min declares the end of 'Table Tennis Gate' after Lee Kang-in apologizes, "Stop talking about fingers" 손흥민, 손가락 부상 논란에 마침표 찍다 - 대표팀 뭉침의 계기 마련 이강인 사과와 황선홍 감독의 단합 호소, 대표팀 내 화합 강조

2024-03-21     신미희 기자

[KtN 신미희기자]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과 관련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의 2026 FIFA 캐나다-멕시코-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 출전한다.

2023 AFC 아시안컵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인한 후폭풍이 이어졌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기며 대표팀의 단합을 시도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조규성, 정우영 등 해외파와 김진수, 김영권, 설영우, 정호연, 송민규, 주민규 등 국내파 선수들이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손가락 부상에 대해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손가락 기사는 더 이상 안 쓰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손가락 부상이 심각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는 해당 주제가 다시 언급되지 않기를 바랐다. 이강인 역시 아시안컵 동안의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반성의 뜻을 표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동안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로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자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대표팀 내의 화합과 마음을 열 것을 강조했다. "좀 더 마음을 열고 화합해야 할 것 같다.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내일이 그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인의 사과와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 논란 종결 선언은 대표팀 내 화합과 단결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제 대표팀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속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태국전에서의 승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