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TREND]최재춘,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출범식 개최...국가유산 지정을 향한 역사적 여정 가속화
태권도의 세계적 가치 인정받아 - 4월 21일 여의도에서 출범식 개최, 전 세계적 모금 운동 시작
[KtN 임우경기자]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태권도가 한국의 국기를 넘어 글로벌 문화유산으로의 자리매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추진단은 남북한의 공동 꿈인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와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남북 공동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오는 4월 21일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지원하기 위한 1달러 모금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태권도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를 견인하며, 모금된 기금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것이다. 이번 출범식은 또한 지난해 유네스코 친선대사 키틴 무뇨즈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약속한 임진각에서의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해당 행사는 10월에 임진각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재춘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5월 17일이 대한민국 문화유산 관리 역사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며, 이는 새로운 유산관리 시대의 준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태권도는 이미 2016년 10월 14일 전라북도 지방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이번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고 최 단장은 강조했다.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는, 시·도 문화재 지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가유산 지정이 선결되어야 가능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태권도의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과 방향을 설정해 등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통일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과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기 태권도를 국가유산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