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oN, 파가니니를 통해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다

-KoN, "제 연주와 연기 그리고 무대 위 모든 행동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길" -KoN, "파가니니를 통해 저는 예술가로서 더 깊이 성장할 수 있었다" -KoN, "파가니니를 통해 관객들과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2024-05-02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작가 KoN(콘)은 최근 '파가니니' 공연을 통해 또 한 번 예술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KoN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역할을 맡아 그의 음악적 유산과 인간적 고뇌를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해 내며 관객들과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지는 KoN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파가니니 역을 준비하고 연기하며 느낀 점과 그의 예술적 지향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예술가로서의 깊은 고민과 연구

KoN은 파가니니 역을 준비하며, 단순히 연기와 연주에 그치지 않고 파가니니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가 살아가던 시대에 대해 깊은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파가니니의 곡들만이 아니라, 그의 삶을 통해 겪은 감정과 사건들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이를 통해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고자 했습니다."라고 KoN은 전했다. 특히, 그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파가니니가 겪었던 오해와 고통을 깊이 공감하며, 이를 무대 위에서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인간 파가니니와의 동화

KoN은 파가니니와 자신 사이의 유사성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자신의 경험과 파가니니의 음악세계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으며, 두 예술가가 겪는 내적 갈등과 열정, 그리고 예술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무대 위에서 재현해내고자 했다. "파가니니가 악마라기보다는 위대한 기획자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삶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과 인간적인 면모를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KoN은 말했다.

예술을 통한 소통과 메시지

이번 공연은 KoN에게 단순히 연주와 연기를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 그는 예술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자신의 열망을 이야기했다. "제 연주와 연기,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모든 행동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파가니니를 통해 저는 예술가로서 더 깊이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관객들과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KoN의 이번 '파가니니' 공연은 그가 예술가로서 지닌 깊은 사유와 연구,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에 대한 열망이 집약된 무대이다. 그의 바이올린 연주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파가니니의 삶과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현대에 다시 살아 숨 쉬게 하는 매개체로 작용하며, 관객들에게 예술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KoN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서, 예술을 통한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