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TREND]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에 개최 - 유인촌 장관 참석해 태권도 진흥에 힘쓸 것 다짐

태권도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적 가치 증진을 위한 행사, 전북 무주에서 열려

2024-04-29     박준식 기자

[KtN 박준식기자] 태권도의 본고장인 전북 무주군에서 개최된 태권도원의 10주년 기념식이 큰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태권도원의 지난 1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1994년 태권도가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태권도의 전 세계적인 진흥을 목표로 2014년에 설립된 태권도원은 그간 태권도 상설 공연, 다양한 수련 체험 프로그램, 국제 경기 대회 등을 통해 2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러한 노력은 태권도의 교육적 및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서 "태권도원의 역할이 태권도의 세계적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 세계인이 태권도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떡케이크 절단식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태권도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 장관은 행사 후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태권도원 시설을 둘러보며, 태권도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원을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반딧불 축제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국제경기 대회와 주요 태권도 단체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글로벌 진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태권도원을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