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리포트] 삼성전자, 2024년 1분기 실적 강세... 플래그십 모델과 메모리 시장 호조

AI 기술과 메모리 수요 증가로 견인된 역대 최고의 1분기 실적 기록

2024-05-01     박준식 기자

[KtN 박준식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71.92조원, 영업이익 6.61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의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황의 개선이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분기의 성공은 IT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메모리와 모바일 분야에서의 고부가 제품 수요가 높아진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에서 DDR5 및 고용량 SSD의 수요가 이어지며 흑자 전환을 이루었고, 갤럭시 S24의 판매 호조로 인해 모바일 경험(MX) 부문의 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또한, 1분기에는 7.82조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4에 적용된 '갤럭시AI' 기능은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삼성전자의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23.14조원의 매출과 1.91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메모리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과 DDR5 및 HBM(High Bandwidth Memory)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지속으로 매출 개선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효율적인 팹 운영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다.

DX(Device eXperience) 부문에서는 47.29조원의 매출과 4.07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부문은 갤럭시 S24의 성공적인 시장 반응과 프리미엄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된다. 또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Neo QLED 및 OLED 제품의 수요가 견조했으며, 생활가전에서는 비스포크 AI 제품과 프리미엄 에어컨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