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로 교통복지 강화

6~18세 대상 'The 경기패스' 통해 연간 최대 24만 원 지원, 교통비 절감 기대

2024-05-02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경기도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The 경기패스'를 도입하며 연간 최대 24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6세부터 18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전액 환급할 예정이다.

이 지원 사업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전용 포털을 통해 접수받으며, 사용자는 기존의 교통카드를 이용해 자동으로 신청 및 환급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교통 수단은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으로, 고속버스나 KTX 등은 제외된다.

경기도 교통국장 김상수는 "K-패스 및 The 경기패스를 통해 성인에게 제공되던 혜택을 확장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통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은 이미 성인 대상으로 월 60회 한도의 교통비를 무제한으로 환급하며, 이는 대중교통 이용 증진과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19~39세 청년에게는 매달 30%의 교통비가 환급되며, 이는 교통비 부담 경감과 함께 청년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기도의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조치는 교통복지를 통한 사회적 포용성 강화와 경기도민의 생활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장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