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렌드] 강동원 주연 '설계자', 개봉 첫날 '퓨리오사'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관람객 평점은?

관람객 평점 혼조세 속 '설계자'의 스릴러 매력 부각

2024-05-31     전성진 기자

[KtN 전성진기자] 강동원 주연의 스릴러 영화 '설계자'가 개봉 첫날 할리우드 대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9일 개봉한 '설계자'는 개봉일에만 12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41.6%로 1위를 차지했다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30일 발표했다. 영화의 제작비는 134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번 영화는 살인 청부를 받아 사람을 죽이고 단순 사고사로 위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흥미를 자극했다. 관람객 평점은 혼조세를 보였다. 네이버에서는 6.77점, 롯데시네마에서는 7.8점, 메가박스에서는 6.4점을 기록했으며, CGV 골든 에그 지수는 61%다. 강동원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결말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존재했다.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는 개봉 이후 8일 연속 1위를 유지했으나, '설계자'에 밀려 2위로 하락했다. '범죄도시 4'와 '그녀가 죽었다'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설계자'는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하며, 이요섭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강동원 외에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이 출연하고 배우 이종석이 특별출연했다. 이 영화는 국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스릴러 경험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