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트렌드] 크리스티, 뉴욕에서 희귀 명품 시계 경매 개최

리차드 밀, 파텍 필립, 롤렉스 등 세계적인 명품 시계 118점 공개

2024-06-05     김상기 기자

[KtN 김상기기자] 크리스티 뉴욕이 오는 6월 10일 록펠러 센터에서 개최될 '중요 시계' 경매를 앞두고 118점의 희귀하고 높은 가치를 지닌 시계들을 공개했다.

크리스티 뉴욕의 판매 책임자 레베카 로스는 "이번 경매에서 한정판 리차드 밀 RM56-02 AO 투르비용 사파이어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시계는 혁신적인 재료와 미세 공학의 경이로운 성취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시계는 브랜드 내에서도 가장 희귀한 모델로 평가되며, 경매에서 3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리차드 밀의 한정판 RM52-01 CA-FQ 투르비용 해골 모델도 출품되며, 이는 7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로스는 "이번 크리스티 중요 시계 뉴욕 에디션은 그 깊이와 풍부함으로 특히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현대적, 빈티지 시계 제조의 걸작들, 롤렉스,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등의 희귀하고 중요한 작품들과 함께 F.P.주른과 다니엘 로스 같은 독립적인 명품 시계 제작자들의 최고의 작품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디자인으로는 F.P.주른의 33번째 투르비용 수브랭 루테늄 시계가 있으며, 이 시계는 25만 달러에서 35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로스의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스켈레톤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시계는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롤렉스의 Ref. 6098 프로토타입 프리-익스플로러는 1953년 스위스 캐나다 바핀 섬 북극 탐험에서 패트릭 더글라스 베어드 대령이 착용했던 시계로,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파텍 필립의 Ref. 2526 칼라트라바 듀오는 18K 금과 맞춤형 다이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만 5천 달러에서 4만 5천 달러 사이의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오데마 피게의 Ref. 5403-341 코브라는 화이트 골드와 은색 블루 다이얼로 제작되었으며,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까르띠에의 곤돌레, 클로슈, 바뇨어, 탱크 아시메트리크 모델들도 1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의 가격에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시계 애호가들과 수집가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크리스티의 경매는 항상 고품질의 제품과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번에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