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팬 '프리허그'서 발생한 기습 뽀뽀 사건으로 성추행 논란 확산
BTS Jin's sexual harassment controversy spreads due to a surprise kiss incident that occurred during a fan's 'free hug' 허그 이벤트에서 일부 팬의 무례한 행동에 대한 비판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방탄소년단 진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김석진)이 팬덤 '아미'를 위해 개최한 허그회에서 일부 팬의 기습 뽀뽀 시도가 성추행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진의 팬 1000명과의 프리허그 행사 도중 발생했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 진의 전역을 기념하여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FESTA)'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는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었다.
진은 이날 연한색 청바지와 따뜻한 색감의 얇은 니트를 입고 '안아줘요'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팬들과 진심을 담아 짧은 시간 동안 안아주었다. 대부분의 팬들은 빅히트 뮤직 측에서 사전에 공지한 지시사항을 잘 따랐다고 한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에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일부 팬이 진의 볼에 입술을 맞추는 등의 기습 뽀뽀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여성 팬이 진의 볼에 입을 맞추려 하자, 진이 괴로워하는 얼굴로 이를 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면서 성추행 시비가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이 장면을 두고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강한 비판을 제기했고, 일각에서는 해당 팬의 신원을 파악한 후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K팝 아이돌 업계에서 팬 대면 행사는 필수적이지만, 멤버들이 성추행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팬 행사의 양면성을 지적했다.
이런 난처한 상황에서도 진은 프로다운 태도를 유지하며 "1000명밖에 못 안아 드려서 좀 아쉽다"는 말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진은 지난 12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후 하반기에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논란이 진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