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열 대회장, 2024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성공적 개최 약속...대규모 후원

태권도 스포츠 발전과 세계 유산 등재를 위한 박무열 대회장의 야심 찬 포부 밝혀

2024-07-08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오는 8월,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4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조직위원회가 최근 서울 강남의 삼정호텔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장을 비롯해 박무열 대회장, 장대식 기후재단 이사장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박무열 대회장은 이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밝히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이 후원금은 태권도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의 문화적 홍보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태권도 대회의 자금 문제는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어 왔으나, 이날 최재춘 위원장은 “작년까지 국기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현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지자체의 관심도 확인되고 있다”며 여러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정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총 3064명의 선수가 참가한 지난 대회를 잇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식 G1 대회로,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한 김운용 총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화배우 김정태가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태권도의 글로벌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전북 무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태권도연맹 공식 G1 대회로서 지난 해에는 전 세계 64개국에서 1,56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역시 태권도의 진정한 정신을 세계에 알릴 기회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