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으로 영화음악의 새 지평을 열다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에서 비즈니스 미팅부터 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영화음악의 가치 재조명
[KtN 김동희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짐프뮤직필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음악에 초점을 맞춘 마켓으로, 영화음악가와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협업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6일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브라질 음악과 재즈가 결합된 밴드 '반다지오르타'의 영화음악 쇼케이스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 일간의 비즈니스 미팅은 사전 선발된 10개 영화 프로젝트의 관계자와 영화음악가 20인이 참여하여, 총 100회 이상의 미팅을 통해 영화음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협업의 기회를 찾게 된다.
또한, 뮤직마켓토크(뮤마톡)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벨기에 겐트영화제 총괄 코디네이터 소피 주스와 오피엄코리아가 참여해 영화음악의 국제적 트렌드와 저작권 보호 방안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한국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장건재 감독과 권현정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세션에서는 영화음악 창작 경험을 공유하며, 영화음악의 창조적 과정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JIMFF OST 페어에서는 영화음악 관련 LP, CD, 포스터 및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영화와 음악의 융합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7일에는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요시마타 료의 토크 콘서트가 열려 그의 음악적 철학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은 영화음악가들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의적 협업을 통해 영화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음악의 진가를 널리 알리고, 영화와 음악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짐프뮤직필름마켓'은 영화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