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합창단, 지역 사회에 울려 퍼진 음악의 빛

허정안 지휘 루체(Luce)합창단, 클래식 대중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

2024-08-25     박준식 기자

[KtN 박준식기자] 루체합창단은 단순한 아마추어 합창단을 넘어, 지역 사회에 중요한 문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허정안 지휘자의 지도 아래, 이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열린 ‘더 클래식 이야기’ 공연에서 루체합창단은 첫 번째 순서를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역 사회에 빛을 더하는 루체합창단

루체합창단의 이름인 ‘루체(Luce)’는 라틴어로 ‘빛’을 의미한다. 허정안 지휘자는 "합창단이 지역 사회에 작은 빛이라도 비추고 싶다"며, 루체합창단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2019년에 창단된 이 합창단은 고양시 덕양구 신원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한 번씩 모여 열정적으로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재작년부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허 지휘자는 "저희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노래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합창단을 통해 음악을 좋아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 클래식 이야기’에서 빛난 루체합창단

최근 열린 ‘더 클래식 이야기’ 공연에서, 루체합창단은 이수인 작곡의 가곡 ‘별’과 김동진 작곡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선보였다. 이 곡들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허정안 지휘자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루체합창단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허 지휘자는 인터뷰에서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루체합창단이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

루체합창단의 활동은 클래식 음악이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허정안 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이 합창단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더 클래식 이야기’ 공연은 루체합창단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루체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빛을 비추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적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