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꿀벌마을, 여름에도 연탄 필요... '하탄연탄' 프로젝트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여름철 연탄 지원으로 호흡기 건강 증진,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맞춤형 도움

2024-09-02     임우경 기자

[KtN 임우경기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여름철에도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진행하는 '하(夏)탄연탄' 프로젝트는 여름에도 연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며 과천 꿀벌 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과 생수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마련된 것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이 겪는 여름철 습기 문제와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석회 성분이 다량 포함된 식수 문제도 있어, 생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여름철에도 연탄은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에너지원"이라고 말하며,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 이사장은 또한, 이러한 지원이 계절을 불문하고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꿀벌마을의 고령층 주민 조도원 씨는 "우리 마을은 고령층이 많아 여름에도 연탄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폭염 속에서 수분 보충이 필요한데,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생수를 지원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가 전기 사용에 한정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이번 활동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