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로봇암 기반 자동화 TMS 치료 시스템 개발…전자약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

AI와 클라우드 기술 도입으로 의료 비용 절감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

2024-10-18     박준식 기자

[KtN 박준식기자] 전자약 전문기업 리메드가 로봇암을 기반으로 한 완전 자동화 경두개 자기자극(rTMS)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며 전자약 시장에 혁신을 예고했다. 리메드는 이 기술을 통해 기존의 TMS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소모와 의료진 개입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전자약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TMS 치료는 비침습적으로 뇌신경을 자극해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등 정신과 질환은 물론 최근에는 뇌졸중, 알츠하이머, 비만 조절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되며 그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TMS 치료는 의료진이 직접 치료를 수행해야 하고, 치료 시간이 길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자동화 기술로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

리메드는 이러한 한계를 AI 로봇 기술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한 완전 자동화 TMS 시스템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이번 시스템은 원터치 방식으로 작동해 기존 치료 시간의 1/8에 불과한 5분 이내로 치료 과정을 마칠 수 있으며,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병원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리메드 관계자는 "TMS 치료의 자동화는 치료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자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 지향형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리메드의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의 수출지향형 전략 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TMS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자약 분야에서 중요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메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전자약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의료 시장을 타겟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

또한 리메드는 클라우드 기반 TMS 플랫폼을 통해 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치료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Profit-Sharing 방식의 판매 채널 도입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리메드의 로봇암 기반 TMS 시스템 개발은 전자약 시장에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하며, 의료 산업에서 자동화와 디지털화의 흐름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