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미국 진출 가속화… 300억 투자 유치와 첨단 기술 이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도약,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MOU 체결로 새로운 장 열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 선도

2024-10-22     박준식 기자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인 지투파워(대표이사 김영일)가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사진=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박준식기자]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인 지투파워(대표이사 김영일)가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투파워는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첨단 기술 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지투파워는 이번 MOU를 통해 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 및 Global Emerging Market Fund(GEM)의 컨소시엄으로부터 기술 협력을 받게 된다. GEM은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107개국에 걸쳐 투자한 검증된 글로벌 투자사로, 이번 협력은 지투파워가 거대한 미국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대표는 "이번 제휴로 지투파워는 외국 자금 유치와 함께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약 2,000조 원 규모의 미국 조달시장 참여는 우리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투파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와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이 공동 운영하는 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AI CMD(상태감시진단) 기술을 적용한 ESS 관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사진= 지투파워 홈페이지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첨단 기술과 에너지 사업 확장

지투파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와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이 공동 운영하는 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AI CMD(상태감시진단) 기술을 적용한 ESS 관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저장장치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와 O&M(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특히 지투파워는 최근 기업설명회를 통해 ESS 배터리의 화재 예방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액침형 ESS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신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113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2026년 말까지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의 시사점과 향후 전망

지투파워의 미국 진출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스마트그리드와 ESS 기술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지투파워가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투자사와의 협력으로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기술 이전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투파워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전지와 ESS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지투파워의 액침형 ESS 기술은 화재 예방 및 안정성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