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트렌드] 엠로, 3분기 매출 232억 원… 경기 불황 속 AI∙클라우드 공급망 솔루션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년 대비 매출 41%·영업이익 238% 증가… 기술 기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지속 성장 기대

2024-11-07     박준식 기자
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가 2024년 3분기 매출 232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38.4%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엠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박준식기자] 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가 2024년 3분기 매출 232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38.4%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공급망 솔루션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엠로는 사상 첫 분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SMARTsuite v10.0과 emroCloud, 수익 구조 개선 주도

이번 실적 상승의 핵심 동력은 엠로의 최신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SMARTsuite v10.0’과 클라우드 서비스 ‘emroCloud’의 확산이다. 3분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대비 34.4% 증가한 24.5억 원, 클라우드 사용료가 34.5% 증가한 14.8억 원을 기록했다. 기술료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33.7억 원으로, 기술기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엠로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 북미 진출 성과

엠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북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SDS와 협력해 북미 전자 제조업체와 첫 계약을 성사시키며 ‘케이던시아(Caidentia)’의 SRM SaaS 솔루션을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엠로는 제조, 자동차, 가구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해외 매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엠로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직접구매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emroCloud’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엠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직접구매 솔루션 수요 증가… 클라우드 전환 기회 활용

엠로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직접구매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emroCloud’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엠로는 구매업무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으로 지속 성장 전망

이번 실적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 솔루션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엠로는 적극적인 R&D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와 기술 기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