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리포트] 2024년 2분기 콘텐츠산업 매출 37조 원 돌파, 수출 증가율 13.4% 기록
콘텐츠산업, 지속적인 성장세 확인
[KtN 임우경기자] 2024년 2분기 국내 콘텐츠산업이 매출 37조 1,265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수출은 약 29억 1,03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3.4% 증가하며 국내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종사자 수도 약 64만 9,748명으로 전분기 대비 0.4% 늘어나며 산업 전반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별 성과: 방송과 광고가 주도, 게임과 음악의 견고한 수출
산업별로 살펴보면, 방송은 약 6조 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산업 중 가장 높은 비중(16.2%)을 차지했다. 뒤이어 지식정보(16.0%), 출판(15.6%), 게임(15.3%)이 주요 매출원을 구성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게임이 약 16억 2,159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55.9%를 차지하며 중심적 역할을 했다. 또한, 음악은 83.2%, 광고는 140.4%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식정보와 만화는 각각 35.1%, 8.0% 감소하며 산업 내 편차를 드러냈다.
고용 증가에도 일부 산업은 감소세
종사자 수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산업별로는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출판과 지식정보에서 안정적 고용이 유지됐지만, 게임(-2.4%), 애니메이션(-1.7%), **방송(-1.6%)**은 감소세를 기록하며 경영 효율화 과정에서의 고용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성장 이면의 도전 과제
2024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는 콘텐츠산업의 긍정적인 성장세를 확인하면서도 일부 산업의 성장률 둔화와 고용 감소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미래 전망과 기대감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특히 생성형 AI와 같은 신기술 도입이 산업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기술 활용에 따른 시장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콘텐츠산업이 거둔 2분기의 성과는 산업 전체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각 산업별 격차와 미래 도전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 3분기에는 더욱 구체화된 산업별 성과와 정책적 지원 방향이 주목된다.
매출: 37조 1,265억 원 (전분기 대비 +2.5%)
수출: 29억 1,030만 달러 (전분기 대비 +13.4%)
고용: 약 64만 9,748명 (전분기 대비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