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영화의 흥행 새 장, '하얼빈' 400만 관객 돌파…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하얼빈', 400만 관객 돌파…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역사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 설 연휴 신작 공세 속 독주 이어갈까

2025-01-12     신미희 기자
역사 영화의 흥행 새 장, '하얼빈' 400만 관객 돌파…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사진=2025 01.11 CJ ENM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11일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첫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개봉 19일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9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8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 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들의 감사 인사

400만 돌파를 맞아 배우들은 인증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연 배우 H씨는 “400만이라는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영화를 선택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연으로 활약한 K씨는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감동을 느끼며 연기를 잘했다는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자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배우 현빈, 조우진,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영화 '하얼빈'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뒤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역사 영화의 흥행 새 장, '하얼빈' 400만 관객 돌파…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사진=2025 01.11 CJ ENM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전 세계 117개국으로 확장된 흥행

'하얼빈'은 역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 및 순차 개봉을 시작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가 판권 계약을 성사하며 손익분기점을 기존 650만 명에서 580만 명으로 낮췄다. 이는 구정 연휴 및 2월 봄방학 시즌이 맞물리며 손익분기점 달성에 한층 유리한 상황을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설 연휴 신작 공세에도 굳건할까

구정 연휴를 겨냥한 신작들, 예컨대 '검은 수녀들', '히트맨2', '폭락' 등이 본격적인 흥행 경쟁에 나설 예정이지만, '하얼빈'의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여기에 높은 예매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숨 막히는 긴장감, 관객을 사로잡다

'하얼빈'은 1909년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무게감과 함께 강렬한 액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극장가에서 '하얼빈'의 흥행 질주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