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옥씨부인전', 시청률 13.6%로 유종의 미…강인한 여인의 감동적 여정 마침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와 사랑을 찾아낸 옥태영, 완벽한 결말로 시청자 사로잡아 임지연·추영우 열연, 탄탄한 스토리로 입소문…첫 회 대비 3배 시청률 상승 후속작 협상의 기술, 이제훈 주연으로 3월 8일 첫 방송 예정
[KtN 신미희기자]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지난 26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종회는 전국 기준 1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첫 회 시청률 4.2%로 시작한 드라마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최종회에서 3배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지난 26일 방영된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도권 시청률 14%, 전국 시청률 1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분당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5.5%를 기록해 젊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옥씨부인전은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강인한 의지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옥태영의 이야기를 흡인력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전개로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회에서는 극적 긴장감과 함께 감동적인 결말이 더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종회에서 옥태영은 괴질로 위장된 음모를 파헤치며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괴질에 걸린 척하며 격리촌에 들어간 그는 호조판서 박준기의 비밀을 밝혀냈다. 박준기는 독초를 사용해 진통제를 제조하고, 이를 빌미로 전염병을 퍼뜨려 격리촌을 꾸미고 물자를 독점해왔다. 결국 모든 악행이 드러난 박준기는 권력자들에게 버림받았다.
옥태영은 진실을 밝혀낸 뒤에도 멈추지 않고, 격리촌 봉사자들의 자유를 위해 끝까지 힘썼다. 그녀의 헌신과 노력은 면천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랜 꿈이었던 바닷가 집에서 천승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평생의 고단함을 뒤로한 따뜻한 해피엔딩을 그렸다.
옥씨부인전은 단순한 사극을 넘어 신분을 뛰어넘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임지연은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 또한 추영우는 천승휘와 성윤겸의 1인 2역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임지연은 "옥태영은 연기하면서도 스스로 응원하고 싶을 만큼 애틋하고 강인한 인물이었다. 많은 분들이 그녀의 삶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추영우는 "승휘라는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옥씨부인전은 단순한 사극을 넘어선 깊이 있는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임지연은 첫 사극 도전에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살려냈으며, 추영우는 극 중 두 가지 캐릭터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같은 날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도 자체 최고 시청률 19.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옥씨부인전'의 후속작은 배우 이제훈 주연의 '협상의 기술'이다. M&A 전문가들의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를 다룬 이 작품은 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으로, 새로운 소재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