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트렌드] 지투파워, 최대 실적 달성으로 흑자전환… AI 기반 스마트그리드 경쟁력 강화

원가혁신·지능형 배전반·ESS 신기술로 전력 산업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

2025-02-11     박준식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 대표이사 김영일)는 10월 7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며, 회사의 향후 성장 전략과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사진= 지투파워 홈페이지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박준식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가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원가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지능형 AI 배전반과 액침냉각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전력기술을 앞세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투파워는 2024년 매출액 554억 원(YoY +12.2%),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10% 증가한 40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AI 기반 지능형 배전반의 본격적인 시장 확산과 관급시장(공공 발주 시장) 수주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분산형 전력체계 확산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투파워는 이를 기회로 활용해 스마트 전력기기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① AI 기반 스마트그리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

전력산업은 기존의 중앙집중식 전력망에서 분산형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AI 및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배전반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전력 효율성과 안정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투파워의 전략적 방향

 

지능형 AI 배전반 2.0 출시 → 공공 및 민간 수요 증가

액침냉각형 ESS 개발 완료 →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장 선점

가상발전소(VPP) 연계 기술 강화 → 분산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

 

특히, 지능형 AI 배전반 2.0은 기존 제품보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 전력 품질 모니터링, 에너지 효율 최적화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공공시장과 민간산업 전반에서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② 원가혁신과 기술경쟁력 확보, 수익성 극대화 성공

지투파워의 실적 개선은 단순한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는다. 전력기기 산업은 원가 구조가 중요한 시장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운영 효율성이 수익성을 결정짓는다.

지투파워는 ‘원가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주요 부품의 자체 개발 및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또한, 전력기기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며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 입찰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4년 수익성 개선 요소


 생산원가 절감 → 핵심 부품 자체 개발 및 공급망 최적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 AI 기반 배전반 및 ESS 비중 증가
 관급시장 공략 강화 → 공공 및 대형 프로젝트 수주 증가

 

지투파워는 현재 관급시장 중심의 수주 증가와 함께 민간 에너지 기업 및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해외 전력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투파워가 미국 시장에 내세운 핵심 기술은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위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배터리를 비전도성 액체에 담가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③ 2025년 액침냉각형 ESS 출시, 에너지 저장 시장 경쟁력 확보

지투파워는 2025년 상반기에 액침냉각형 ESS(에너지 저장장치)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전시회를 통해 공식 선보일 계획이다.

 ESS 시장이 중요한 이유?

 

신재생 에너지 확산과 전력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기술

기존 공랭식 ESS보다 화재 위험성을 낮춘 액침냉각형 기술이 차세대 표준으로 주목

스마트그리드와 가상발전소(VPP)와의 연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ESS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는 고속 성장 산업으로, 지투파워의 신제품 출시는 단순한 제품 확장이 아니라 차세대 에너지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ESS는 에너지 저장 및 재생에너지원의 변동성을 조절하는 핵심 기술로, AI 및 IoT 기술과 결합될 경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다.

지투파워는 AI 기반 스마트 ESS 솔루션과 배전반의 연계를 통해, 기존 전력기기 시장을 넘어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④ 지투파워,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

▶디지털 전력기기 및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이 전력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
▶스마트그리드 및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전력기기 기업의 역할이 기존 제조업에서 IT 기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 중
▶지투파워는 원가혁신, 기술력 고도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
▶해외 스마트그리드 및 ESS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큼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인 지투파워(대표이사 김영일)가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사진=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리포트

지투파워는 2024년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전력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체질 개선을 완료한 상태다. AI 기반 배전반과 ESS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2025년 ESS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 전력기기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정리


 2024년 최대 실적 달성 및 흑자전환
 AI 기반 지능형 배전반과 ESS 신기술 출시로 시장 경쟁력 확보
 원가혁신 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스마트그리드 및 분산형 에너지 시장 확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

 

전력산업이 디지털과 신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지투파워가 단순한 전력기기 제조를 넘어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