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치크 메이크업’이 돌아왔다—얼굴을 입체적으로 조각하는 블러셔 트렌드

2025 S/S 뉴욕 컬렉션: 블러셔의 귀환—컬러 플레이를 강조한 치크 메이크업 트렌드

2025-03-02     임우경 기자
프로엔자 슐러, 미니멀리즘을 조각하다. 사진=예림출판사(Yelim Publishing),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임우경기자] 한동안 자연스러운 ‘노 블러셔’ 룩이 주를 이루던 런웨이에서, 2025 S/S 뉴욕 컬렉션은 완전히 다른 메시지를 던졌다. “블러셔가 다시 메이크업의 중심이 된다.”

이번 시즌에는 단순히 혈색을 강조하는 역할을 넘어, 얼굴 윤곽을 조각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블러셔가 활용되었다. Proenza Schouler, Ulla Johnson, Jason Wu Collection 등의 브랜드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블러셔를 응용하며, 색의 흐름과 강약을 조절해 얼굴 구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테크닉을 선보였다.

이제 블러셔는 단순한 메이크업 포인트가 아니라, 입체감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2025년 블러셔 트렌드가 부상한 이유

✔ 컨투어링 대신 블러셔—입체감을 강조하는 새로운 방식

과거의 강한 컨투어링 기법에서 벗어나, 블러셔를 이용해 얼굴을 조각하는 방식이 더욱 자연스럽고 세련된 대안으로 떠오름.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블러셔 컬러를 활용해 강한 쉐이딩 없이도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주요 트렌드가 됨.

✔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의 중요성

‘Skin First’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이 더욱 강조됨.

블러셔는 단순히 혈색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피부의 윤기와 활력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 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가짐.

✔ 컬러 플레이의 확장—새로운 컬러 조합의 시대

기존의 코랄, 핑크, 로즈 컬러를 넘어서, 라벤더, 테라코타, 브릭 레드 등 다양한 컬러가 등장.

블러셔의 위치와 발색 기법에 따라 얼굴의 분위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창의적인 컬러 플레이가 런웨이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됨.

대표 브랜드별 블러셔 스타일 분석

1️⃣ Proenza Schouler: ‘Draping Blush’—광대뼈를 따라 흐르는 블러셔 테크닉

✔ Proenza Schouler는 기존의 컨투어링 기법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Draping Blush’(드레이핑 블러셔) 기법을 활용.
✔ 주요 포인트:

광대뼈를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블러셔 터치로 입체감 강조.

기존의 브론저 대신, 피치 & 로즈 컬러를 블렌딩해 얼굴 윤곽을 조각.

파우더 블러셔보다는 크림 & 리퀴드 블러셔를 사용해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연출.

✔ 시사점:

기존의 브론징 메이크업을 대체할 새로운 입체감 연출 방식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큼.

피부 본연의 질감을 살리는 ‘스킨 퍼스트’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며, 가벼운 질감의 블러셔 제품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

울라 존슨이 제시하는 보헤미안 럭셔리의 가능성. 사진=예림출판사(Yelim Publishing),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 Ulla Johnson: ‘Warm Glow’—테라코타 & 브론즈 블러셔의 조화

✔ Ulla Johnson은 웜톤 컬러를 활용해 건강한 윤광을 강조하는 블러셔 스타일을 선보였다.
✔ 주요 포인트:

기존의 코랄 & 핑크 계열이 아닌, 테라코타 & 브론즈 컬러를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

볼 중앙에만 집중적으로 바르는 것이 아니라, 눈 밑부터 이어지는 부드러운 컬러 블렌딩이 핵심.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베이스 메이크업과의 컬러 매칭을 고려한 조화로운 룩 완성.

✔ 시사점:

웜 브라운 & 브론즈 계열 블러셔가 기존의 핑크 계열을 대체하며 새로운 ‘데일리 블러셔 컬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음.

기존의 하이라이터보다 따뜻한 컬러를 활용해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는 방식이 주목받을 전망.

3️⃣ Jason Wu Collection: ‘Color Blocking Blush’—블러셔의 경계를 허물다

✔ Jason Wu Collection은 블러셔를 단순한 포인트 컬러가 아닌, 강렬한 컬러 블록 기법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임.
✔ 주요 포인트:

기존의 ‘얼굴 윤곽을 살리는 블러셔’ 방식이 아니라, 컬러 자체가 주는 강렬한 효과를 강조하는 블러셔 테크닉 활용.

라벤더, 모브, 피치, 레드 등 다양한 색상을 믹스하여, 개성 있는 룩을 연출.

눈썹 아래부터 광대뼈까지 이어지는 컬러 그라데이션 기법 사용.

✔ 시사점:

블러셔의 개념이 단순한 혈색 강조를 넘어서, 개성을 표현하는 강렬한 메이크업 요소로 확장될 가능성이 큼.

실험적인 컬러 조합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피부 톤과 조화를 이루는 블러셔 색상들이 더욱 많아질 전망.

2025 S/S 블러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

① 블러셔가 컨투어링을 대체한다

✔ 기존의 브론징 & 컨투어링 메이크업보다, 블러셔를 활용한 입체감 연출 방식이 더욱 강조됨.
✔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컬러를 선택해, 얼굴의 윤곽을 강조하는 방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음.

② 블러셔 컬러의 확장

✔ 전통적인 핑크 & 코랄 컬러에서 벗어나, 테라코타, 브론즈, 모브, 라벤더 컬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등장.
✔ 블러셔 컬러가 단순한 혈색 표현이 아니라, 메이크업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음.

③ 블러셔의 텍스처 & 포뮬러 다양화

✔ 파우더 블러셔뿐만 아니라, 크림 & 리퀴드 블러셔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
✔ 피부 본연의 질감을 살리는 ‘Skin First’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며, 광택감 있는 블러셔 표현이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큼.

제이슨 우 컬렉션이 현대 패션에서 가지는 의미와 한계. 사진=예림출판사(Yelim Publishing),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일상에서 2025 S/S 블러셔 트렌드를 활용하는 방법

1. 피부 톤에 맞는 블러셔 컬러 선택법
✔ 쿨톤 → 라벤더, 모브, 로즈 컬러 추천
✔ 웜톤 → 테라코타, 브론즈, 피치 컬러 추천

2. 블러셔를 활용한 입체감 연출법
✔ 블러셔를 광대뼈를 따라 발라 컨투어링 효과를 주는 방식 시도.
✔ 기존의 브론저 대신, 블러셔를 활용해 얼굴 윤곽을 정리하는 기법 활용.

3. 크림 & 리퀴드 블러셔 활용하기
✔ 피부 결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 크림 & 리퀴드 타입 제품 활용.
✔ 손가락이나 스펀지를 사용해 피부에 밀착시키는 방식 추천.

블러셔, 2025년 메이크업의 핵심 요소가 되다

✔ 2025 S/S 뉴욕 컬렉션에서 블러셔는 단순한 혈색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얼굴을 조각하는 핵심적인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음.
✔ 입체적인 메이크업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블러셔를 활용한 컨투어링 기법이 더욱 정교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큼.
✔ 앞으로 블러셔는 단순한 컬러 아이템을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뷰티 트렌드의 중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