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눈비 뒤 강력한 꽃샘추위…"일요일 기온 10도 이상 급강하"

16일 전국 확대, 강원 산지엔 최대 30cm 폭설…다음 주 초까지 추위 이어져

2025-03-14     신미희 기자
[날씨] 주말 전국 눈비 뒤 강력한 꽃샘추위…"일요일 기온 10도 이상 급강하" 사진=2025 03.14  봄비 우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오늘(14일) 전국은 화창한 날씨 속에 서울이 올해 최고 기온인 20.1도를 기록하는 등 봄기운 가득한 하루였다. 하지만 이번 주말, 전국에 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뒤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4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이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날씨] 주말 전국 눈비 뒤 강력한 꽃샘추위…"일요일 기온 10도 이상 급강하" 사진=2025 03.14  기상청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상청은 내일(15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16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mm,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이 5~40mm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대 20~30cm의 폭설이 예상된다. 강원 남부 내륙에도 최대 1~5cm의 눈이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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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1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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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우진규 통보관은 "일요일 새벽부터 다음 주 월요일 사이 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3cm 이상의 강한 눈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눈비 이후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일요일부터 북쪽에서 영하 40도의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전국의 낮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넘게 급격히 떨어지겠다. 다음 주 중반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큰 일교차와 갑작스러운 추위에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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