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응급 수술로 ‘로비’ 시사회 불참…“맹장염 소견, 의사 판단 따라 결정”

 하정우, 급성 충수염 수술…‘로비’ 시사회 불참 직접 연출·출연한 신작 행사 하루 전 돌발 상황…“의사 소견 따라 부득이한 결정”

2025-03-25     신미희 기자
하정우, 응급 수술로 ‘로비’ 시사회 불참…“맹장염 소견, 의사 판단 따라 결정” 사진=2025 03.25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로비’ 개봉 앞두고 돌발 변수…하정우, 급성 수술로 행사 전면 불참

영화감독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늘(25일) 예정된 영화 '로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불참하게 됐다.
하정우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작품의 첫 공개 행사였기에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로비’ 하정우, 이동 중 응급 수술…시사회는 부득이하게 불참”

영화 ‘로비’ 제작사 측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하정우가 오늘 오전 공식 스케줄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이날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로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인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됐다.

제작사 측은 “하정우 본인 역시 행사에 대한 참석 의지가 강했으나, 의사의 판단에 따라 불참이 불가피했다”고 전하며 “관객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정우, 응급 수술로 ‘로비’ 시사회 불참…“맹장염 소견, 의사 판단 따라 결정” 사진=2025 03.25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로비’는 예정대로 진행…김의성·이동휘 등 배우진 참석”

하정우 없이 열린 이날 시사회에는 김의성, 이동휘, 박병은, 강해림,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등 주요 배우들이 일정 변경 없이 참석했다. 주연 배우이자 연출자인 하정우의 빈자리를 의식한 듯, 배우들은 현장에서 하정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로비’는 하정우가 약 4년 만에 연출한 장편 상업영화로,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 규모의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처음으로 ‘로비 골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보다 앞선 현실의 돌발 변수…하정우, ‘로비’ 본격 홍보는 건강 회복 후로

하정우의 수술 소식에 팬들은 물론 영화계 관계자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하정우의 쾌유가 최우선”이라며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추가 일정은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봉을 앞두고 있던 ‘로비’는 감독 겸 배우로 나선 하정우의 복귀작이자 복합장르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기에, 그의 건강 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 재개 여부도 향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